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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진 삽교호!
더위도 한풀 꺾였겠다~ 오랜만에 바깥 바람 좀 마셔볼까 싶어 즉흥적으로 떠난 드라이브 여행입니다. ^^
서해라서 엄청 맑거나 하진 않지만..
어쨌든 바다다~~~ 시원하다~~ -ㅁ-)/
바다로 난 데크 산책길이 인기 좋군요. ^^
우리도 한번 걸어 봅시다~
아.. 새우깡이 필요한데..!!!
간혹 와사비 새우깡 줘서 갈매기 골탕 먹였다는 이야기도 들었네요 ㅎㅎㅎ
한적할 줄 알았는데 마실나온 사람들 많고~ 삽교호 놀이공원도 좀 부실한데도 은근히 사람 많더라구요.. ^^
삽교호 함상카페?
시간이 늦어서 함정 내부는 못 들어가보고 대신 카페라도 가보기로 합니다.
먹을 거리는 좀 가성비 안좋았지만 전망은 아주 굿굿!
여기서 마성의 꼬북칩 과자에 빠져서리.. ㅋㅋㅋ
야외 나오면 왜 이렇게 과자가 맛있는걸까~ ^^*
즉흥적으로 찾아온 곳 치고는 이것저것 잘 본 것 같아서 성공적이었던 것 같군요. -_-)a
바로 옆에 붙어있는 평택시로 이동해서 저녁 식사..
누룽지탕과 찹쌀 탕수육.
아주 사랑스러운 맛이었는데ㅋ 마눌님의 반응은 미적지근하군요. ㅎㅎㅎ (사실은 튀김 매니아라서..^^*)
식당에 오면 유튜브 보느라 정신 없는 꼬맹이.. =.-
사진 좀 정성들여 찍어보자!!
서쪽 하늘 노을.. 기가 막히구요..
이 노을을 그대로 보낼 순 없다!! -_-*
식당 바로 옆에 있는 전망 카페로 고고~~
여긴 정원이 잘 되어 있어서 바깥 풍경 보면서 한 잔 하기에 딱 좋았는데..
그 보다 더 좋은 곳은 옥상 정원이었던 것 같네요.
하늘이 완전히 어두워 질 때까지 그냥 그렇게..
소싯 적엔 ^^ 멍 때리는 것이 시간 낭비처럼 느껴졌는데,
요즘은 이 시간이 어찌나 소중한지..
이 여유로운 시간 두고 두고 아껴두고 싶다.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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