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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주 --> 제주행 비행기 입니다!
아버지 팔순을 맞아 올해 추석은 아들들이 제주여행을 시켜 드리기로 하였지요. ^^
비행기는 훨훨~ 날아서..
제주도에 무사히 안착했습니다.
비행기를 타고 가는 것과 섬이라는 특수성 때문인지 와도 와도 색다르고 이국적인 느낌이 좋네요. ^^
가족들을 싣고 다닐 렌트카도 빌리고~
예전처럼 전기차를 빌리고 싶었지만.. 대목이라 그런지 구하기 힘들었어요!
가족들을 픽업해서 이동한 첫번째 목적지는 함덕 해수욕장입니다.
제주 시내에서 가깝고.. 말 그대로 쪽빛 바다가 펼쳐지는~ ^^
델문도라는 함덕에서 가장 핫한 카페에 들어왔는데 사람 많아서 정말 깜짝 놀랐네요. ㅎㅎ
봐도 봐도 좋구나~~ -_-)/
동쪽으로 달려~ 달려~ 도착한 성산일출봉 입니다.
예전에는 중국 관광객 때문에 발도 붙이기 힘든 곳이었지만 이제 여유로워서 필수 코스가 되었지요.
무료로 갈 수 있는 산책코스를 택했는데
바람이.. 바람이... @.@
정말 모자 안쓰면 머리카락 다 뽑힐듯한 느낌 ㅋㅋㅋ
그래도 일출봉의 이 뷰를 다시 볼 수 있어서 다행이지요!
첫날 오후 부터 시작한 짧은 일정 치고는 구경 잘 한 것 같군요~
이제 저녁을 먹으러 갑시다!
제가 가장 애정하는 세화의 전복 식당입니다. ^^
전복 돌솥밥에.. 구이에.. 한라봉 막걸리까지~ @ㅁ@
역시 이 맛에 제주를 찾는 게 아닌가 싶네요. ㅎㅎ
오늘은 이쯤에서 쉬고 내일 본격적으로 돌아다녀 봅시다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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